살다보면 참 버거워서 모든것이 귀찮고 힘들어서 아무생각없이 넉놓고 있는 시가가 있다.

돈때문에,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건강 때문에....등등등....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 보면, 후회의 시간이로 다가 온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오늘 지쳐있는 내마음을 추스리며 힘을 내본다.

온전한 가정이 있고, 이 나이에 일 하고 있고, 걸을수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며 챙겨주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

살만한 조건에 감사하며....

그런 주변에 힘이 되고자 지난 시간의 아픔을 극복해 본다.

주식!

나에게 희망과 공포와 좌절로 눈물나게 했던 그것으로 부터의 자유...

포기대신에 욕심을 버리고 바라보니 조금은 시장을 보는 눈이 편안해 진다.

한단게 더 나가야 되는데 자신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

팍스에서 다른이들의 글을 보며 지식을 넓혀본다.

이해되는 글들을 보면 심장이 뛰며 잠이 오지 않는다.

도움받고 있는 현실이 언젠가 나도 좋은 글로 위로와 용기를 주고 살고 싶다.

오늘도 온유와 겸손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2013년 11월 어느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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