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가에 관심이 많아던 차에 오랫만에 아내와 인근의 부동산 사무소에 들러 상가 투자에 대한 상담을 하였다.

  상가 투자는 가격대별로 천차 만별이라 일단은 투자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투자 목적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네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운영하지 않고 월세 수익이 목적이라면 요즘 상가 투자로 투자대비 6%이상은 힘들어 투자 가치가 별로이고 무엇보다 세입자가 월세 수입을 100% 세무서에 신고하면 종합소득 신고에 따른 세금부담도 만만치 않으므로 별로 추천을 하지 않네요.

 요즘은 아파트는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내려가겠지라는 기대 심리로 수요가 없어 매매가 거의 없고 급매물만 어쩌다 거래되는 추세이므로 아파트 투자 역시 추천을 하지 않고 대신 땅에 투자하라면 강력하게 권유하더군요.

  그리고 부동산 사무실에 사장님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며 50대 초반의 아저씨 한분도 땅에 투자하라면 한 말씀 남기고 사라지더군요.

 사장님 말씀이 아까 그분이 학원장인데 몇년전 부터 땅에 투자하라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이리 재고 저리 재며 말을 안 듣고 하다가 1년전에 땅에 투자해서 벌써 50%정도 오르는것을 보고 지금은 땅 전도사가 되엇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땅은 거짓말 하지 않고 그동안 통계적으로 5년안에 5배 오르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 지금이야 예전처럼 몇 배 오르지는 않겠지만 5년안에 따블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그러면서 땅에 대한 투자는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지만 한번 따에 투자하여 성공한 사람들은 땅만 보고 다닌다면 이번 기회에 투자의 목적이라면 땅에 한번 투자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평당 30만원 정도로 시내 외곽 지역으로 도시의 기능이 커질수록 외곽으로 벗어 나갈 수 밖에 없기에 발전 가능성 있는 지역에 500평 정도의 전,답에 투자해 놓고 3년에서 5년 정도 기다리면 상가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된다며 대전 외곽의 성북동에 있는 물건이 괜잖다며 지금 사놓으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말 땅 투자하면 몇년안에 따블이상 수익이 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번 현장 답사를 통해 향후 개발 가능성에 대해 직접 판단해 보라며 언제 시간있음 같이 가보자고 합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재테크의 목적은 은행 이자보다 높은 기대 수익률을 바라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액 투자자들은 적은 종목으로 여러 종목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하여 위험을 분산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 수익률은 항상 시장 평균 수익률 보다 저조하며 원금마져 날리고 시장을 투기판으로 오인하여 평상심을 잃고 투자하는 나쁜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며 결국 주식에 발을 디딘것을 후회하며 실패한 투자자로 남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노라면 밀림 속 정글의 왕으로 통하는 사자들도 매일 사냥을 하는것도 아니며 사냥을 시작하기전에 수 많은 사냥감을 멀리서 오랫동안 관찰을 통하여 무리에서 제일 허약한 놈을 지목하여 먹이감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목한 한 놈에 온 역량을 집중하여 사냥을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아 가는 법칙은 정글 속 사자나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자나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아무 준비 없이 널려진 사냥감이 다 내 먹이라고 안일하게 대처 했다가는 제아무리 밀림속 사자라도 굶어 죽기 십상일 것입니다.

 소액 투자자 일수록 집중 투자 하는 패턴은 중요하며 분산 투자 만이 능사는 아닐것으로 믿고 있으며 고액 투자 입장에서도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 평가된 종목이라면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도 좋은 투자 패턴이라 여겨 집니다.

 올 한해도 좋은 종목 발굴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코키리 발의 길이 × 2 ×원주율(3.14) 로 코키리의 키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재테크 관련 책을 읽다보니 연봉과 현재 순자산과의 상관 관계를 따져 재테크 수준을 알 수 있는데 저자는 연봉 × 근속연수 ÷ 3 = ? 나온 금액보다 현재 가지고 있는 순자산과 비교하여 순자산이 많으면 그동안 재테크를 잘한 사람으로 재테크에 소질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봉이 많을수록 순자산이 많을것 같지만 주식,채권,부동산등 재테크 수단을 통하여 순자산은 연봉과 비례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나이 재테크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 를 평가해보고 앞으로 몇년후에 어느정도의 재산을 가져야 하는지 대략 알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봉 5천만원에 직장 생활 15년 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후 쯤이면 연봉 8천만원을 받을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면 ?

 그는 현재 250백만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잇어야 하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667백만원의 자산을 갖고 잇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재테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고 성공하였는지에 따라 실질적으로 엄쩡난 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