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의 기초
2100포인트까지 기다리시길... 펀드투자의...
- 2012/09/16 08:21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6584081/311405
깨달음은 항상 늦게 온다 펀드투자의...
- 2011/03/07 08:20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5195534/311405
손 써볼 겨를도 없이 1920선으로 추락했던 코스피가 단 이틀 만에 치고 올라왔다. 미처 어떻게 대응하기도 전에 한꺼번에 모두 만회해버렸다. 눈여겨 봤던 그 업종, 그 종목을 좀 사뒀더라면. 밤에 잠이 안 올 지경이다.
걱정이 크기는 했다. 무려 42년이나 철권 통치를 휘둘러 온 리비아의 카다피 대통령은 내부 시위와 국제 사회 지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티는 중이다. 반정부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탱크와 헬기까지 동원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적잖은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결국 튀니지나 이집트처럼 새 정부 수립이 추진된다고 해도 안정을 찾아갈 때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나 UAE와 같은 주변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중동의 모래 바람은 아직도 거칠고 따갑게 불고 있다.
유가 상승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를 비롯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와 브렌트유 등 유가 3총사가 모두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당장 경기를 침체 상황으로 밀어넣지는 않겠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임에는 틀림이 없다. 중동 지역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고 길어지거나 확산될 경우 한층 더 높이 치솟을 가능성도 여전하다.
하지만 보자. 리비아 사태가 확산되고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가정은 말 그대로 가정이다. 이를테면 많은 가능성 중에 하나와 같다.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반대로 이틀새 주가를 크게 뛰어오르게 한 경기 호조는 실체가 분명하다. 미국의 소비와 고용 개선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경기선행지수는 13개월만에 반등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소식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있다.
주식을 사고 팔 때 여건은 항상 불확실하다. 오를지 혹은 내릴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불확실한 중에도 확실한 재료를 찾아 그것을 믿으며 사고 파는 게 투자다. 이틀 간 크게 오르기는 했지만 펀더멘털을 보면 아직도 매력적이다.
훌쩍 올라버린 주가를 보면서 `왜 안 샀을까`하며 아쉬워하기보다는 펀더멘털을 살펴보면서 투자할 만한 종목을 골라보는 편이 현명하다. 보다 확실한 쪽에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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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와 펀드 펀드투자의...
- 2010/10/02 11:21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4947695/311405
슈퍼스타K2와 펀드 스위스퐁듀
오랜만입니다.
요즈음 특별히 주가가 서서히 반등하면서, 투자관심두기(?)보다는 그나마 마음이 후련한
음악으로 오랜만에 TV를 좀 보는데요.
그나마 남자의자격인 합창을 보는데요. 오랜만에 제대로된 프로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미국 아이돌 카피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도 늦게까지 보았는데요. 종전
1기(?) 잘모르지만 처음 보다는 실력을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그때 1위로 뽑혀진
아이돌보다 2위인 여자 누구누구가 더 나았던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왠 펀드투자에 TV 프로그램이야기냐 하고 의아해 하실 것 같은데요. 실은 슈퍼스타k2
를 보더라도 아무래도 숫자에 익숙한 저로써는 펀드투자와 불현듯 떠 오르는 것 뭔가
가가 있더군요. 저건 아닌데...하고
여러분 감을 잡았는지 모르시지만, 분명히 슈퍼스타k2를 뽑는 것에 뭔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봅니다. 실력인가 인기투표인가 아니면 Mnet의 수익성인가? 하는 문제를 한번이라도
생각하신 분이라면 펀드투자에 성공하실 분입니다.
자.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보죠.
Mnet 생방은 거의 밤11시부터 새벽거의 1시 쯤 끝나는 것 같은데요. 시간대의 부분입니다.
그 시간대에 볼 사람이라곤 젊은 층 10대 후반 부터 30 대 초반 정도 인 것 같고, 아이돌에
대한 생각은 아마도 나이 드신 분들이 그 시간대에 그런 음악을 들을 리가 만무한 것 같고..
특별히 좋아하지 않은 이상...그렇다면 일부 층에 대한 포커스가 맞추어 질거고...
Mnet도 ARS 시청자투표 60%? 뭔가 한다면 시청자수 1사람이 100원씩 보낸다면 약 최소3억6천
4억 전화로 수익을 거둘 것 같고요. 허기야 상업성 방송이니 그렇게 안할 수는 없을 거고..
그 시간대에 핸드폰으로 유료요금으로 문자날려 보내는게 과연 누구겠는가 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시청자들 ARS로 투표(?) 누가 그 시간에 핸드폰으로 문자보내는 것은 분명 1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잡혀 질거고,.. 그렇다고 30대 후반에서 ,40-50대가 관심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식적 판단으로는 아마래도 음악의 실력보다 10-20대 취향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분명한 문제는 전화에 의한 방식은 시간대가 저녁 8시-10시이내가 되어야 그나마 공정할 듯합니다.
시청자 대부분들 실력으로 김지수가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대부분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 2번째 탈락자가 제 개인의 생각인데 김지수가 강승윤 보다 분명 노래는 잘하는 것 같지만,
강승윤의 비쥴 취향 에 따라 가지 못했다는 겁니다.
밤 늦은대에 젊은 비쥴 취향 시청자들이 미사리 카페에서 보는 실력있는 가수 같은 취향이
맞지 않았다는 겁니다.
시청자의 취향이 무엇이냐 그리고 그 시간대 어떤 계층이 더 많은 전화를 하겠습니까?
결국 답은 나와 있는 거죠.
자, 펀드투자 여러분 본인이 선택한다면 누구를 택하시겠습니까? 맞습니다.
여러분은 개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결국 슈퍼스타K도 실력보다도 다른 결정요소가 있는 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냐? 모두들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인거죠.
그럼 생각을 해봐야하는 겁니다. 펀드투자도 마찬가집니다.
남들이 할때 안하고, 안할 때 해야 된다는 겁니다.
펀드투자 정답은 바로 싸게 싸서 비싸게 파는 겁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지금이 싼가 비싼가를
생각해서 투자해야 하는 거죠.
코스피 1870 이 온후 왜 코스피 1600-1700대에 하지 못했는가. 후회를 다시 하는 거죠,
또 다시 좀 비싸진 지금 또 반복하게 되는 이 이치를 깨닫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꼭 좋은결과
를 얻어실 겁니다.
아직까지 분위기는 악재가 없는한 1900-2000까지는 가겠다는 분위기인데요.
아무턴 펀스 투자자님 성공투자로 좋은 결과 오실 겁니다.
(주) 본내용은 작성자(본인)의 생각이고, 어떤 단체, 기관 등 공통적이고 일관된 생각은 아니며,
투자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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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펀드투자의...
- 2010/03/14 23:38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4537912/311405
산에는 꽃이 피네..
정말 오랜만입니다.
자주 제글 안 오른다고 중간중간 이야기 하시는분들에게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현재 이러한 지루한 시기는 여러분도 공감하시겠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장인 것 같습니다.
가끔씩 펀드스쿨 들어오기는 합니다만, 현시점에서 그다지 드릴 이야기도 없는 것 같군요..
요즘 증시 오락가락하니 펀드 투자하시는 분들 이런 장은 참 곤란한 장인 것
맞는 것 같지만, 좀 생각을 단순해 보는 지혜를 가졌으면 합니다.
내년 세계 경제가 좋을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 모두들 장담을 못하는 부분이고....
지금 결국 사들이는 쪽은 외인들인 것 같은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국내 증시를
좋게 판단했기 때문 보다도 , 현재 우리나라 환율이 많이 낮아 있어,그 반대
급부로 증시로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즉 경제 상황보다도 돈의 힘으로 올라있는
건데요...
우리나라도 이젠 제가 생각하기로는 저금리로 계속 유지할 같습니다만.
이건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요. 결국 돈가지고 먹고
놀고 할 수 없는 데가 선진국입니다만.
아시다시피 미국,캐나다 금리 저의 제로베이스라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거치액 예금(?)
상당히 드물고, 집도 정말 잘 사는 사람 아니면 전부들 조금씩 갚아나는 게 대부분
입니다. 돈 있는 사람은 결국 투자를 하는데요. 역시 펀드,주식,연금 이런 순입니다만,
이제는 서서히 바꾸어 지는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될려면 국민들의 노후 및
복지가 어느수준인가 하는가가 중요한 소요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조선관련 경기도 제가 알기로는 부쩍 중국이 따라오고 있고,
세계경제상황이 별로 좋지 못해 수주물량도 떨어져 가고 있는데.
조선관련 주도 오르는게 좀 의아스럽기는 한데요. 이것도 제 잘못된판단일 것
같아, 함부로 단정은 짓지 않겠습니다만, 문제는 외인들이 사고,기관도 사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게,기관들은 현재 보수적 관점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거죠.
이제 우리개인도 다시 생각할 시기 인 것 같습니다만...
현재 내년 상황이 악화 된다하더라도 우리가 종전에 빠졌던 때 최악의 주가까지는
들어 설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하면 더 이상 1500 이하 로는 들어서기가 힘들다면,
앞으로 나가는 방향은 우상승 이라고 판단하는게 더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것은 종전처럼 급격한 상승보다 보다 지루하고 긴 여정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자. 그러면 우리개인은 일단 조금씩 휘청할 때 조금씩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년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휘청할 때 좀 주워담고, 좀 과한 물량이라면
일부 작은 차익실현해 놓아도 될 상 싶습니다만,...
저도 일부펀드 2007년도 분 아직도 7-1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펀드가 있는데,
얼마되지 않아 방치(?)한 상태인데요. 여러분도 그러실 줄 압니다만...
경제논리가 있는한, 결국 실망스럽고 지루하고 장세지만. 좀더 외인들 지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증시도 금리가 가장 중요가 될 것 같습니다만,
달러가치가 많이 하락된 상황이니, 이제 해외쪽 역외펀드의 물량은 좀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만,....
그러나, 원자재펀드관련 부분은 끝까지 들고 나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일부 큰 손해는 안보신분들은 끝까지 들고 가시는게 중요하고, 휘청거리다면,
좋은 용어는 아니지만 쉽게 말하자면 펀드 물타기(?)하셔도 좋습니다...
이건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먼저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관련하여
중국펀드. 미워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요. 이건 미국이 중국 저환율정책에
계속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 좀 더 지켜보고 들어가야 합니다만, 일단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중국관련 펀드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충분한데요.
원자재펀드 뜨면 다음순으로 중국, 브라질 순으로 갈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일부 금소재관련 펀드 하시는분 들은 예전에 좀 재미 보셨겠지만,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리진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이젠 제가 생각하기로는 저금리로 갈 것 같습니다. 이건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요. 결국 돈가지고 먹고 놀고 할 수 없는 데가
선진국입니다만.
아시다시피 미국,캐나다 금리 저의 제로베이스라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거치액 예금(?)
상당히 드물고, 집도 정말 잘 사는 사람 아니면 전부들 조금씩 갚아나는 게 대부분
입니다. 돈 있는 사람은 결국 투자를 하는데요. 역시 펀드,주식,연금 이런 순입니다만,
이제는 서서히 바꾸어 지는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그렇게 될려면 국민들의 노후 및
복지가 어느수준인가 하는가가 달려진 것 같습니다.
현제 금리2% 로 다시 발표했지만, 경제논리로 따지면 현재 금리로 이 시장이 움직여
주지는 않는 다는 거죠. 주택금리도 낮아져야 하지만 멀쩡하게 있고, 예금금리만
떨어져고 있다는 겁니다만...
결국 금리떨어지면, 주식,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돌아갈까? 그것도 의문입니다.
은행의 일부 대출금리를 낮추겠지만, 그렇게 쉽사리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개인들 이러지 저러지 못하니까 일부 은행예금이 많이 들어 왔겠지만, 경제상황이
돌아서면 금리를 안 올릴수 는 없을 겁니다.
아무턴 금리가 대단히 중요해 질 것 같습니다. 금리의 방향에 따라 우리 주가도 그방향을
타게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세상 이치이던 경제이던 단순하게 보는 시야를 가져야 하는 거죠. 지극히 일상적이고
큰 곳에 마음을 두지말고, 작은 곳에 담겨진 가치와 논리를 보고 가야하는 겁니다.
세계경제가 회복한다면 증시 분명히 오릅니다.
증시는 오르면 내려갈 준비 하는 것이고, 내려가면 오를 준비도 하는 겁니다.
가을지나 추운 겨울 꽃이 지면, 다음에는 따뜻한 봄이 되면 아름다운 꽃이
다시 피어납니다.
모든 사물이던 좀 더 넓고 길게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며칠전 더 이상 볼 수 없는 법정스님의 글도 이제 우리 마음속에서 회자되는 것
같군요..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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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무난한게 좋다 펀드투자의...
- 2010/02/02 23:46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4442209/311405
이런 때 투자자들이 찾는 이가 전문가다. 그중에서도 자산운용사를 진두지휘하며 이끌고 있는 사장들은 ‘달인’ 중 달인이다. 대부분 ‘16년(혹은 그 이상) 동안’ 펀드 시장에 발을 담가 왔다. 이들이 가입하고 추천하는 펀드라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듯하다. 국내 31개(익명 3곳 포함) 자산운용사 사장들이 가입한 펀드 가운데서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펀드를 물어봤다. 경쟁사 펀드 중엔 어떤 걸 꼽는지도 알아봤다.
주로 사장 취임 때 펀드 가입
자산운용사 사장 모두가 자기네 회사 펀드에 가입했고, 그 펀드를 유망하다고 꼽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운용사 사장은 “장기간 꾸준한 운용 성과를 내고 있는 ‘신영마라톤’ 펀드에 적립식으로 매월 100만원씩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그는 신영자산운용 사장이 아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힌 사장들은 모두 한결같이 자기 회사 대표 상품을 추천했다. 하기야 자사 펀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운용사를 맡을 자격이 없기도 할 것이다. 매달 100만~200만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가입은 주로 사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때에 했다.
대표 펀드에 가장 많은 돈을 넣고 있는 사람은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다. 2004년 ‘미래에셋디스커버리’ 펀드에 거치식으로 3억원을 넣었고, 이후 현재까지 매월 150만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투자 원금만 4억원을 웃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 펀드와 함께 ‘미래에셋’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간판 펀드다. 5호까지 시리즈 펀드가 나왔고 이를 모두 합하면 순자산액이 7조5000억원을 넘는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증시 급락을 견뎌내고도 최근 5년 수익률이 200%에 육박한다. 5년간 연 환산 수익률은 24%다. 원금을 두 배로 불리는 데 3년이면 되는 수익률이다. 구 사장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저평가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라며 “시장에서 장기 투자 성과가 입증이 된 몇 안 되는 펀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펀드는 2005년과 2007년 강세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다른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각각 평균 28%포인트, 20%포인트 웃도는 수익을 거뒀다. 미래에셋을 오늘날 업계 강자 자리에 앉혀 놓은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춤한 모습이다. 전체 100명이 시험을 봤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해 성과는 42등 수준에 그친다. 올해 들어선 53등으로 등수가 더 밀렸다.
강면욱(메리츠자산)·강재영(삼성투신)·전길수(슈로더투신)·박신배(에셋플러스자산)·정찬형(한국투신)·김석규(GS자산)·최홍(ING자산)·조재민(KB자산)·장인환(KTB자산) 사장도 자사의 대표 펀드에 가입했다. 이들 대표 펀드는 대체로 국내 주식형 펀드 1년 평균 수익률(58%)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그 가운데서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최근 1년간 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신배 사장은 “회사의 철학과 원칙이 녹아 있는 펀드”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수익률에 흔들리기보다 어떠한 경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일등 기업에 투자한다”고 펀드의 강점을 설명했다.
자기 회사 펀드를 믿고 가입해 가장 ‘대박’을 거둔 사람은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 사장이다. 차 사장이 가입한 ‘JP모간천연자원’ 펀드는 1년 만에 100%를 웃도는 수익을 거뒀다. 차 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돈이 생길 때마다 적립식으로 이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금이나 귀금속,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철·구리 같은 기초소재 관련 기업 가운데서 45년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투자 대상 기업을 고른다”며 “선진국과 신흥국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신영마라톤’ 펀드에 ‘러브콜’
그렇다면 이들은 다른 회사 펀드 중 어떤 것을 꼽을까.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자기네 회사 펀드를 빼고 나머지 수천 개의 펀드 가운데서 골라 추천을 했다면, 진짜 실력을 인정할 만하다는 의미다.
몰표를 받은 펀드는 없었다. 30여 명의 사장들이 추천한 남의 회사 펀드는 각양각색이었다. 그 가운데 원자재 펀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2명의 사장이 JP모건천연자원펀드를 꼽았다. 또 ‘기은SG골드마이닝’ 펀드와 ‘미래에셋맵스로저스커머더티’ 펀드도 각각 한 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그외 원자재가 풍부한 동유럽에 투자하는 ‘템플턴이스턴유럽’ 펀드도 추천 펀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창기 동양투신운용 사장은 “기은SG골드마이닝펀드는 금광업 관련 글로벌 기업 중에서 재무 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금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줄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우수한 투자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분산 투자 차원에서 매력적인 펀드”라고 덧붙였다.
내년 경제를 마냥 낙관할 수 없고, 더블딥 논란도 끝나지 않은 터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호경 산은자산운용 사장과 니콜라 소바주 NH-CA자산운용 사장은 자산 배분형 펀드를 추천했다. 김 사장은 “증시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해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 배분형 펀드는 주식 편입 비율을 0~100%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며 “상승장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해 증시 상승에 따른 수익을 노리고 하락장에서는 채권 투자로 수익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국내에 출시된 대표적인 자산 배분형 펀드인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주식혼합)’은 지난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서도 8%의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주식시장이 급등할 때 미처 주식을 편입하지 못해 현재까지 수익률이 27%에 그친다.
개별 펀드 중엔 2명의 사장이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마라톤’ 펀드를 추천했다. 두 사람 모두 “운용 전략이 명확하고 원칙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신영마라톤펀드는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종목을 고르기 때문에 펀드의 평균 주가순이익비율(PER)은 10배에도 못 미친다. 다른 주식형 펀드의 평균 PER(17배)보다 훨씬 낮다. 펀드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1배에 못 미친다. 펀드가 투자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기업들이 보유한 자산 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그만큼 철저히 저평가된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펀드라는 의미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인 금융주에 대한 믿음을 설파하는 이들도 있다.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사장은 글로벌 금융주 펀드를 유망하다고 꼽았다. 그는 “금융주는 금융 위기로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며 “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 이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금융주 펀드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은 올해 2월 이 펀드에 가입했다. “5년 정도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며 “분산 투자 차원에서 섹터 펀드에 자산의 일부를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에 따라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펀드(액티브 펀드)가 아니라, 시장 움직임에 해당하는 만큼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수수료는 줄인 인덱스 펀드를 추천하는 이들도 있었다.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과 차문현 유리자산운용 사장은 인덱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ETF를 추천했다. 조 사장은 “삼성KODEX China H 상장지수 펀드는 적은 비용(연 0.5% 내외)으로도 중국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자산운용사 사장은 “투자 개념이나 펀드 운용 방식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투자자라면 인덱스 펀드로 펀드 투자를 시작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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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원하는 상식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는다. 펀드투자의...
- 2009/09/15 23:59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4103292/311405
주가는 원하는 상식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는다.
오랜만입니다. 스위스퐁듀입니다.
주가가 요즘 슬금슬금 벌써 1600시점 중반을 들어서고 있습니다만,
일단 상향을 바라보고 환매하지 말라는 원칙은 몇 달전부터 아래에
이야기한 것처럼 벌써 그지점은 들어온상태고...
일단 투자자 여러분도 슬금슬금 환매하고 있지만... 그동안 손실본거
어느정도 손실 복구해 환매들 하시겠지만... 이건 도리어 외인들
도와주는 꼴입니다.
많는 증권사들 보면 과열상태다... 아니면 경기를 보았을때 분명
과도한 상태니 뭐니 떠들어 대지만, 그건 그들의 이야기 일뿐...
현 주가라는 것이 과열이니 뭐니 하는 자체가 현재를 바라보는
기대 추측 인것이고 , 반드시 경제상황과 동반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즉, 주가는 원하는 상식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는거죠.
펀드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겁니다.
현재를 보고 펀드하는게 아닙니다. 내년 하반기던 아니면 내후년 하반기던
그때를 보고 펀드하는 것 이죠,.
분명 외인들은 향후 주가가 폭락하던 오르던 향후를 판단하고 들어오는
입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이 불투명하고 부정적이라도 현재보다 미래의 장기적
관점에서 외인들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르기는 많이 올랐습니다만, 제작년 2000포인트도 뚫은 적 있지
않습니까?. 허기야 당장 1-2달 후 떨어질 가능성을 많이들 생각하지만,
주가는 원하는 상식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상황은 어떻게 하여야 하느냐?.
일단 환매하는 것 보다 일단 쥐고 있는 게 유리합니다.
현주가가 하향방향으로 곤두박질 칠때 환매하더라도 늦지는 않는 거죠.
고민도 되고 지금까지 손해 좀 보고, 단기로 하시는 분들들은 그때 환매하시고
마음 편히 눈감고 환매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정말 내후년 정도 더 가지가신다면 당연히 곤두박질 하향은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펀드는 어려울 시기 일수록 더욱 효과를 발휘해 보입니다.
리스크는 분명히 있겠지만,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를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은 반대로 더 나빠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 봐서는
모두들 현재 이익을 본 사항보다 마이너스인 분들이 많아 더 가져 갈 것으로 봐서는
그냥 쥐고 있는게 났다고 봅니다.
현재 많은 부분은 외인들의 힘입니다만, 일단 외인들 전략은 계속 상승쪽으로
유도하여 투자심리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일단 현재의 추불은 평균단가를 떨어트리는 결과라 많은 추불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단기시점으로 봐서 말이죠,,,)
현재시점은 솔직히 저도 마찬가지로 더 들어가기는 좀 두려운 시점이지만,
단기 폭락이 오더라도 일단 홀딩전략은 유리해 보입니다......
그럼 바빠서 이만 줄입니다.. 성투하시길... --스위스퐁듀--
"본 글은 글쓴이의 판단이고, 투자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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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의 이유. 펀드투자의...
- 2009/07/31 20:52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3967189/31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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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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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이냐 하락이냐 펀드투자의...
- 2009/06/08 00:10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3783903/311405
최근 이틀간의 외국인 매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각종 돌발악재에도 꿋꿋했던 1,400선이 외국인들의 매도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졌다.
외국인들이 사서 올랐고, 모두가 외국인만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매도전환은 수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외국인들의 매매형태가 수급불균형을 초래함과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심리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의 선물포지션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높은 리스크를 기꺼이 부담하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모여 있는 선물시장이 시장변화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가정은 합리적이다. 실제로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은 주식시장을 평균적으로 1~4일 정도 선행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포지션에는 주식시장 하락을 염두에 둔 투기적인 매도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을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향후 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인가?
역설적이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 않을 가능성이 높다>이다. 이유는, 외국인들의 선물매도여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외국인들의 매도 규모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또는 순매수 반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설 경우, 대규모 차익매수도 유입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대규모 차익매수가 유발됐던 패턴이 재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 최대 2조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기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수급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리하면, 선물시장 내 외국인들의 매수 반전이 임박했고, 대규모 차익매수도 동반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매도를 이어가더라도, 외국인들의 물량을 소화해 줄 신규 매수처가 생긴다는 점에서 수급구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기관들의 매도 규모 역시 점차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KOSPI 의 추가상승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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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펀드전략 펀드투자의...
- 2009/06/07 21:01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3783072/311405
내일의 펀드전략
외인들 힘으로 코스피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오른다고 개인들 환매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군요.
3월 1일 이후 외인들 국내주식 27%를 사들였고
전주부터 대량 매수 했다면 코스피 현1390이하는
현상황에서 내주기 힘든 상황입니다.(중단기로
봐서는..)
외인들 어리석지 않다면 1400이하에서는
주식을 내놓지 않을 거고 결국 코스피는 더 오를
것 같군요.
결국 코스피는 1500포인트 지점까지 갈듯 하고
1500지점에서 반발 환매가 있겠지만 중단기로
봐서는 1500포인트 까지는 가셔야 되지 않나
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펀드 중단기로 고려하자면
최소 1500이상 간다고 생각하면 현시점에서 환매는
굉장히 어리석은 짓은 분명합니다.
전번 펀스쿨에 제가 이야기 한 것 처럼 부정적 악재만
없다면 올해 코스피 1600정도는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으로
봐야 되지 않나 봅니다.
성투하시길..... -스위스퐁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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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펀드전략 펀드투자의...
- 2009/05/05 23:38
- http://blog.moneta.co.kr/kimjongkwon/3660432/311405
내일의 펀드전략
외인들 힘으로 코스피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오른다고 개인들 환매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군요.
3월 1일 이후 외인들 국내주식 27%를 사들였고
전주부터 대량 매수 했다면 코스피 현1390이하는
현상황에서 내주기 힘든 상황입니다.(중단기로
봐서는..)
외인들 어리석지 않다면 1400이하에서는
주식을 내놓지 않을 거고 결국 코스피는 더 오를
것 같군요.
결국 코스피는 1500포인트 지점까지 갈듯 하고
1500지점에서 반발 환매가 있겠지만 중단기로
봐서는 1500포인트 까지는 가셔야 되지 않나
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펀드 중단기로 고려하자면
최소 1500이상 간다고 생각하면 현시점에서 환매는
굉장히 어리석은 짓은 분명합니다.
전번 펀스쿨에 제가 이야기 한 것 처럼 올해
코스피 1600정도는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을
봐야 되지 않나 봅니다.
성투하시길..... -스위스퐁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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